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1,460일 ROI(투자 수익률)가 지속 하락하면서 장기 보유자들의 수익성이 감소하고 있다. 이는 과거와 달리 강한 반등 없이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은 최근 90,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며 100일 이동평균선까지 밀려났다. 거래량 감소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BTC가 92,500달러 저항을 돌파하지 못하면 85,0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유투데이는 ROI가 1.0에 근접하면 장기 보유자들이 수익과 손실이 없는 상태에 도달하며, 시장 심리가 위축될 위험이 커진다고 분석했다. 다만, 과거 낮은 ROI 수치는 비트코인의 매집 구간을 나타내며, 이후 강한 반등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전문가들은 BTC가 85,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면서 90,000달러 저항을 돌파할 경우, 100,000달러 회복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