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vs XRP 논쟁 속 리플 변호사, BTC 강세 전망… "전문가라면 반드시 보유해야"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이 비트코인의 강세를 예상하며 BTC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튼은 미국 주요 행정 인사들이 비트코인을 지지하고 있으며, 신중한 투자자라면 포트폴리오에 일정 비율의 BTC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튼은 최근 X(구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을 폰지 사기로 보든, 디지털 자산의 왕으로 보든 상관없이, 지금 84,000달러의 BTC에 전혀 투자하지 않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언급하며 BTC 보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특히, 미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이 비트코인 보유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회사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는 20억 달러 규모의 BTC 대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 재무부 장관 스콧 베슨트(Scott Bessent) 역시 BTC를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지정하는 행정 명령을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XRP와 비트코인 지지자들 간의 논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디튼은 BTC가 향후 수십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 전문가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역시 BTC가 2025년까지 3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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