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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사상 최대 채택 속 가격 반등 시그널?..."SOL ETF 승인 확률 88%"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22 [10:50]

솔라나, 사상 최대 채택 속 가격 반등 시그널?..."SOL ETF 승인 확률 88%"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22 [10:5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 SOL)가 네트워크 채택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격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기관 투자가와 ETF 호재가 맞물리며 SOL 가격은 200달러 돌파를 노리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SOL 보유 주소 수가 1,109만 개를 넘어섰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온체인 사용자 수 증가가 장기적 상승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솔라나 선물 ETF가 나스닥에 상장되면서 기관 투자자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펀드 운용사 볼러틸리티 쉐어스(Volatility Shares)는 ‘솔라나 ETF(SOLZ)’와 2배 레버리지 상품인 ‘2X 솔라나 ETF(SOLT)’를 출시했으며, 이로 인해 SOL 가격은 한때 136달러를 돌파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파생상품이 장기적인 유동성 확대 및 가격 지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은 피델리티(Fidelity)의 움직임에서도 확인된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델라웨어에 ‘Fidelity Solana Fund’를 등록했다. 약 4조9,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거대 금융사가 솔라나에 진입했다는 점은, 해당 프로젝트의 제도권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시장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은 2025년 중 솔라나 현물 ETF 승인 확률을 88%로 제시했다. 이는 미국 규제당국이 SOL을 점차 제도화된 투자 대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네트워크 활동, 기관 지지, ETF 확장 가능성이 삼각 편대를 이루며 SOL 가격이 조만간 2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단기 조정과 시장 전체의 흐름은 여전히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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