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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2.20달러 아래로 하락했지만… ETF 기대감에 전문가들은 여전히 낙관적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3/30 [18:30]

XRP, 2.20달러 아래로 하락했지만… ETF 기대감에 전문가들은 여전히 낙관적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3/30 [18:30]
XRP

▲ XRP     ©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엑스알피(XRP)가 3월 마지막 주 2.20달러 아래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여전히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종료와 ETF 승인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워처구루는 리플이 올해 초 SEC와의 장기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한 뒤 상승 기대감을 키웠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XRP는 7일간 7.5% 하락해 2.16달러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6~2.8달러 저항 구간 돌파 실패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워처구루는 XRP의 중장기 상승 흐름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XRP는 전년 동기 대비 252% 상승한 상태이며, 이는 지속적인 투자 심리 회복과 제도적 기반 확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ETF 관련 전망이 주목된다.

 

워처구루는 ETF Store의 대표 네이트 게라치(Nate Geraci)의 발언을 인용해 “XRP ETF는 당연한 수순이며,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은 XRP ETF 승인 가능성을 86%로 제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코인 가격 예측 플랫폼 코인코덱스(CoinCodex)는 XRP가 3월 말 평균 3.39달러, 연중 최고 4.81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118%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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