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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엔지니어 "XRP는 무조건 매수 구간"…위험 대비 보상 비율 역대급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31 [20:00]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XRP는 무조건 매수 구간"…위험 대비 보상 비율 역대급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31 [20:00]
리플(XRP)

▲ 리플, XRP     ©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빈센트 반 코드(Vincent Van Code)가 현재 엑스알피(XRP) 가격을 “이보다 더 매력적인 매수 기회는 드물다”며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반 코드는 현재 XRP가 명백한 저평가 상태에 있으며, 위험 대비 보상 비율이 이례적으로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렇게 낮은 가격은 앞으로 다시 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마지막 매수 기회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 시점에서 XRP는 24시간 기준 4.5% 하락한 2.0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다시 2달러 지지선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2개월 전 고점 대비 33%가량 하락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 코드는 XRP가 향후 ETF 승인, 스테이블코인 RLUSD의 도입, 리플 IPO(기업공개) 등의 호재를 계기로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BTC), 바이낸스, 테더(USDT) 등 시장 주요 세력들이 XRP 가격 억제 요인이라며, “이들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순간 XRP는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이라 진단했다.

 

그는 “나는 XRP를 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조사해볼 필요가 있다”며 직접적인 투자 권유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어 “XRP는 장기적으로 다른 자산과는 다른 성격의 투자처이며, 단기 트레이딩은 이더리움(ETH)이나 비트코인(BTC)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반 코드의 발언은 XRP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그렇게 확신한다면 대출을 받아 XRP에 전부 투자하라”는 댓글까지 등장했다. 이에 그는 “그건 미성숙한 접근”이라며, 대출을 통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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