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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저자 "올해 은(銀) 2배 오른다"…비트코인보다 강한 상승?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4/02 [20:20]

'부자아빠' 저자 "올해 은(銀) 2배 오른다"…비트코인보다 강한 상승?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4/02 [20:20]
은(Silver)

▲ 은(Silver)     ©

 

4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은(Silver)을 현시점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지목했다. 그는 현재 온스당 34달러 수준인 은 가격이 수요 대비 공급 부족으로 인해 올해 안에 70달러까지 2배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기요사키는 금(Gold)과 비트코인(Bitcoin)도 장기적으로 유망한 안전자산이라 평가하지만, 최근 금이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3,115달러를 경신한 반면 은은 2011년 최고치인 49.79달러보다 여전히 60% 낮은 수준이라며 상승 여력이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자산”이라며 “은화 한 개씩이라도 꾸준히 모으면 누구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에도 Republic Monetary Exchange를 통해 은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은뿐만 아니라 금과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만 세 자산 모두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달러의 구매력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법정화폐를 “가짜 돈”으로 표현했다.

 

그는 향후 2개월간 은이 비트코인, 금보다 더 좋은 수익률을 낼 것으로 내다봤으며, 2년 내에 은 가격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상승을 기대하되, 이는 본질적 가치 상승보다 법정화폐 가치 하락에 따른 착시효과라고 덧붙였다.

 

기요사키는 최근에도 “비트코인은 장기 보유할 자산”이라며 강한 신뢰를 드러낸 바 있으며, 금과 함께 포트폴리오 필수 자산으로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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