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골든 크로스 출현…단기 급등 가능성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가 하락 추세를 뒤집고 4시간봉 기준 골든 크로스를 형성하며, 단기 급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HIB는 지난 4월 6일 0.00001232달러에서 0.00001030달러까지 하락하며 데드크로스를 기록했으나, 이후 점진적 반등세를 보이며 현재 0.00001249달러로 회복했다. 이는 24시간 기준 2.14% 상승한 수치다.

코인게이프는 SHIB가 단기 이동평균선(MA)이 장기 MA를 상향 돌파하는 골든 크로스를 4시간봉에서 완성했다고 분석했다. 일봉 기준에서는 아직 미확정이지만, 현재의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일봉 골든 크로스 역시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 

기술적 반등 외에도 SHIB의 핵심 성장 모멘텀은 시바리움(Shibarium) 생태계에 집중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리움은 현재 10억 건 이상의 누적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2억 주소 달성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 채택 확산과 함께 SHIB 가치 상승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SHIB는 최근 하루 동안 소각률이 1,000% 급등하며 공급 축소 측면에서도 상승 동력을 얻고 있다. 이러한 온체인 활동 증가와 기술적 회복이 맞물릴 경우, 투자자들은 향후 주요 저항선인 0.00002달러 돌파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SHIB가 역사적 고점인 0.00008844달러를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710% 상승이 필요한 수치지만, 과거 밈코인 랠리와 유사한 패턴을 따른다면 실현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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