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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TRX), 2분기 내 역대 최고가 간다? 저스틴 선 "생태계 전반 성장 기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13 [21:30]

트론(TRX), 2분기 내 역대 최고가 간다? 저스틴 선 "생태계 전반 성장 기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13 [21:30]
트론(Tron, TRX)

▲ 트론(Tron, TRX)     ©코인리더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트론(TRON) 창립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TRX 가격이 2분기 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TRX는 0.2463달러로 지난주 대비 7% 상승했으나, 2024년 12월 기록한 최고가 0.4407달러 대비 여전히 44%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예측은 최근 TRX가 오랜 기간 횡보 후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기된 것이다. 선은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트론 생태계 전반의 성장 가능성도 강조했다. 그는 TRX뿐 아니라 트론 기반 테더(USDT)와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D의 시가총액도 동시에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술적으로는 지난 2023년 정체기 이후 2024년 중반 급등, 이후 조정기를 거쳐 현재 다시 상승세에 진입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 강세 시그널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기준 현재 TRX는 중요한 저항선 돌파 직전 단계에 있어, 방향성 돌파 여부가 향후 추세를 결정할 전망이다.

 

트론 생태계의 성장 기대는 최근 대규모 테더(USDT) 이전과도 맞물려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선은 이번 상승이 단기 투기보다는 트론 네트워크 전반의 펀더멘털 성장과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발언이 단순한 낙관적 발언에 그칠지, 실제로 2분기 내 돌파 구간이 나올지에 주목하고 있다. TRX가 이번 국면에서 실질적 상방 돌파에 성공할 경우, 강한 모멘텀 랠리가 촉발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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