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만약 일일 1억 명이 사용하는 수준까지 채택된다면, 가격이 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30배(3,025%)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도지코인은 0.162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올해 초 대비 49% 하락한 상태다. 시장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도지코인의 일일 활성 주소 수는 약 39,507개로, 한 달 전의 391,450개에서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는 2024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164만 주소 대비 무려 98% 감소한 수치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사용자 수와 가격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도지코인은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정점을 찍었던 시기인 2024년 11월에 0.4700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오픈AI의 챗GPT는 도지코인이 1억 명의 일일 사용자를 확보하게 될 경우, 약 7,50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달성할 수 있으며, 유통량 기준 1 DOGE당 가격은 약 5.04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도지코인의 실질적 유용성과 시장 활동성이 극대화될 경우 가능한 시나리오로 제시됐다.
향후 도지코인의 가격 전망에 대해, 예측 플랫폼 텔레가온(Telegaon)은 3년 내 5달러 도달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다른 전망 기관인 체인질리(Changelly)는 해당 목표가 2034년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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