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XRP에게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달 중 하나로,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달 반등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4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의 자료는 지난 12년간 XRP가 4월 평균 24.6% 상승해 연중 네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달이라고 밝혔다. 현재 2025년 4월 XRP는 약 2.1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7일간 상승률은 11.66%로 나타났다.
유투데이는 2022~2024년 동안 XRP가 3년 연속 4월에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2024년 -20.8%, 2023년 -12.4%, 2022년 -27.8%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흐름을 반전시킬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또한 유투데이는 XRP가 2달러를 상회하며 강한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거래량 증가, 고래 및 소매 투자자의 활동 확대, 리플 생태계 참여 증가가 가격 반등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유투데이는 한 XRP 지지자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지금은 XRP를 보유하거나 매수해야 할 때"라고 주장하며 커뮤니티의 관심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4월 반등 흐름을 따른 XRP 가격 폭등 가능성을 겨냥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한편 유투데이는 XRP가 올해 들어 규제 명확성을 확보하고 주요 기술적 성과를 달성하면서 투자자 신뢰를 되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4월 반등에 대한 심리적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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