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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동안 8억 DOGE 매집…도지코인, 폭등 전조인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15 [20:45]

48시간 동안 8억 DOGE 매집…도지코인, 폭등 전조인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15 [20:45]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고래들이 48시간 동안 8억 도지코인(DOGE)을 매집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격은 0.16달러 부근에서 횡보 중이며, 주요 저항선을 앞두고 중대한 방향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알리(Ali)는 최근 고래들이 8억 DOGE를 집중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움직임은 DOGE가 0.16달러 지지선에서 가격을 유지하는 와중에 발생했으며, 대규모 투자자들이 향후 반등을 예상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유투데이는 DOGE가 현재 0.169달러 저항선과 일일 기준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50)인 0.176달러에서 상승을 시도하고 있으나, 해당 구간에서 매도 압력에 부딪힐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하락 시 0.14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매도세가 강화되며 0.1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반대로, 유투데이는 DOGE가 SMA 50을 돌파해 0.20달러를 넘는다면 상승 추세 전환이 명확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더블 바텀' 패턴이 완성되며, 목표가는 SMA 200이 위치한 0.26달러가 될 수 있다.

 

한편, DOGE는 주말 반등 이후 일요일 차익 실현으로 상승세가 멈췄으며, 현재는 회복을 시도 중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0.169달러 저항 돌파 여부가 관건이며, 이후 흐름에 따라 급등 또는 급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DOGE가 0.17달러 이상에서 마감 시 0.21달러 또는 0.29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생길 수 있으며, 현재의 매집세가 이 같은 랠리의 서막일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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