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최근 체인링크(LINK)는 단기적으로 4%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은 20달러 반등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LINK는 12달러 지지선에서 방향성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기술적 신호는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LINK는 최근 30일간 9% 이상 하락했으며, 12.3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년 12월 고점인 27달러 대비 약 60% 하락한 상태지만, 지난주에는 11%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12달러가 주요 피보나치 지지선으로, 이 수준을 유지할 경우 추세 전환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워처구루는 LINK가 현재 하락 쐐기(Falling Wedge) 패턴을 보이며, 이 기술적 패턴은 일반적으로 강한 반등의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패턴에서 상승 돌파가 발생할 경우, 단기적으로는 20달러, 이후에는 최대 24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다만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LINK는 10달러 이하로 하락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7.50달러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경고도 있다. 시장은 아직 약세 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 여부가 관건으로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향후 비트코인(BTC) 반감기 이후의 강세장을 LINK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전망하며, 특히 1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향후 중장기 흐름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