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는 24시간 동안 4% 상승하며 139달러를 돌파했고, 100만 달러 규모의 매도벽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150달러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 상승은 138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시작되었으며,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청산 히트맵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약 1,300만 달러 상당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는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었음을 시사하며,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술적으로는 SOL이 현재 126~170달러 범위의 고가 가치 영역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138달러 이상에서 일봉 마감을 할 경우 142달러 피벗 라인을 돌파해 최대 18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분석된다. 반대로 126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100달러와 74달러까지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
온체인 지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1주일간 1억 7,000만 달러 증가해 127억 달러를 돌파했고, 댑레이더(DappRadar)에 따르면 댑(dApp) 거래량도 7일간 16% 증가해 8억 5,2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이러한 네트워크 활성화와 숏 포지션 청산에 따른 강한 매수세는 SOL의 중단기 상승을 지지하고 있으며, 핵심 저항선인 142달러를 돌파할 경우 150달러를 넘어 183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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