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리플)는 2.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한 뒤 반등세를 보이며 단기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2.10달러를 상회하며 기술적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뉴스BTC는 XRP가 2.038달러 저점에서 상승 전환해 2.123달러까지 도달했으며, 이후 2.080달러에 위치한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가격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과 2.10달러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2.120달러 저항 돌파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에 따르면, RSI(상대강도지수)는 50을 상회하며 매수 우위를 시사하고 있고, MACD 지표 역시 강세 구간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저항선은 2.120달러, 2.150달러, 그리고 2.185달러로 확인되며, 이를 돌파할 경우 2.250달러와 2.320달러, 최대 2.350달러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
반면, 뉴스BTC는 XRP가 2.12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단기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락 시 주요 지지선은 2.080달러와 2.050달러이며, 이 지점이 무너질 경우 다시 2.00달러 방어 여부가 관건이 될 수 있다.
특히 2.080달러는 상승분의 50%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에 해당되며, 이탈 시 하락 추세 전환 우려도 제기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전반적인 기술 지표가 매수 우위를 시사하고 있어, 상승 흐름 지속 가능성이 우세하다는 평가다.
뉴스BTC는 XRP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회복 흐름에 동조하면서 단기적으로 2.32달러, 중기적으로 2.50달러 저항을 향한 재도전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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