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핵심 저항선 돌파 임박…다음 목표는 0.20달러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이 단기 핵심 저항선을 돌파하며 7% 급등한 가운데, 강세 투자자들이 다음 목표로 '0.20달러'를 주목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4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4시간 차트에서 주요 저항선인 단기 하락 추세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상승 랠리는 모닝스타(Morning Star) 패턴으로 시작되어 연속 5개의 양봉을 기록했고, 가격이 50일 및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돌파한 후, 38.20% 피보나치 되돌림 저항('0.1597달러')도 넘어섰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의 골든크로스가 나타났으며, 50일과 100일 EMA 간의 강세 크로스도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DOGE는 '0.1680달러' 근처의 200 EMA와 50% 피보나치 되돌림선이 교차하는 강력한 저항 영역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지만, 시장 전반의 긍정적 분위기와 함께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최대 '0.20달러'(약 25% 추가 상승)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또한 최근 도지코인의 파생상품 시장에서 투자심리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결제약정(OI)은 3.74% 증가한 '16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펀딩비율은 '0.0032%'로 회복했다. 특히 최근 36시간 동안 롱 포지션 비율이 '46.16%'에서 '51.16%'로 상승해, 롱/숏 비율이 '1.0475'까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더크립토베이직은 이번 상승이 일주일간 진행될 대규모 도지코인 락업 해제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크노미스트(Tokenomist) 데이터에 따르면,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총 '9,652만 DOGE'(약 1,532만 달러)가 시장에 추가로 풀릴 예정이며, 이는 전체 유통량의 '0.06%' 수준으로, 상승 모멘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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