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가 비트코인(BTC)이 250,000달러를 돌파하면 현재 가격 대비 최대 13배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닉 발데즈(Nick Valdez, Deezy)는 비트코인 가격이 20일 기준 84,000달러 수준에서 3배 올라 250,000달러에 도달할 경우 ADA/BTC 비율도 4.5배 상승해, ADA 가격이 최대 8.39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ADA/BTC 비율은 740사토시로, 2021년 고점인 6000사토시보다 크게 하락한 상태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발데즈의 분석을 인용해 ADA 가격이 최근 주간 차트에서 주요 장기 하락 저항선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ADA는 0.6444달러로, 최근 24시간 동안 3.12%, 일주일 동안 0.56% 상승하며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또한 카르다노의 장기 전망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카르다노의 거버넌스 시스템 참여자인 알트코인 오라클(Altcoin Oracle)은 카르다노와 비트코인OS(BitcoinOS)의 전략적 협력으로 비트코인 디파이(DeFi) 생태계가 카르다노 블록체인에 통합될 경우, ADA의 장기 목표가 2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 같은 통합은 비트코인의 1조6000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ADA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챗GPT(ChatGPT)를 통한 분석에 따르면 ADA의 시가총액은 통합 성공 시 5000억 달러에서 최대 1조 달러까지 도달 가능하며, ADA 가격은 최소 10달러에서 최대 28달러까지 전망된다.
한편 더크립토베이직은 이번 분석과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카르다노가 이더리움(ETH)을 제치고 디파이 및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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