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2.70달러 향해 상승 예고…네트워크 활동 70% 급등이 신호탄 될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22 [15:35]

XRP, 2.70달러 향해 상승 예고…네트워크 활동 70% 급등이 신호탄 될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22 [15:35]
엑스알피(XRP)

▲ 엑스알피(XRP)     ©

 

4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RP 가격이 강세장 진입과 함께 2.7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리플(Ripple)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가 70% 가까이 증가하며 상승 신호를 뒷받침하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XRP 가격 차트에서 ‘역헤드앤숄더’(inverse head and shoulders) 패턴이 형성 중이라 밝히며, 이는 하락 추세에서 상승 추세로 전환될 수 있는 강력한 반전 신호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패턴을 바탕으로 XRP가 곧 2.7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XRP는 이날 기준 2.0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최근 24시간 기준으로는 1% 가량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시장 전반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분석가는 XRP의 중장기적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RSI 상승세와 주요 저항선 돌파를 근거로 XRP가 최대 3.7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더불어 리플 네트워크 활동도 가파르게 증가 중이다. 4월 22일 기준 XRP 활성 지갑 수는 27,352개에서 40,366개로 급증하며 하루 새 약 67.5% 상승했다. 이는 XRP 블록체인에 대한 사용자 참여와 상호작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네트워크 활동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는 와이코프(Wyckoff) 패턴을 근거로 또 다른 강세장을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XRP가 단기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본격적인 랠리에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품고 있으며, 거래량과 온체인 지표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처럼 XRP는 기술적 차트와 온체인 활동이 동시에 강세 신호를 보이면서, 2.70달러를 향한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