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인가 대폭등인가? 비트코인 9만5천달러 놓고 갈림길...XRP 3달러 돌파 기대감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가격이 95,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주요 알트코인들의 추가 상승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 심리 악화와 저항선 부담을 이유로 단기 조정 가능성도 함께 경고하고 있다.

4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95,000달러 선을 유지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상승세를 보이고,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권에 근접해 있어 강세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이 95,000달러를 확실히 돌파할 경우 100,000달러, 이후 107,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여지가 열릴 전망이다.

이더리움(ETH)은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1,812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고 있지만, 20일 EMA(1,696달러) 위를 지키고 있어 상승세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50일 SMA를 돌파하면 2,111달러, 이후 2,55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락 시 1,537달러까지 조정될 수 있다.

XRP는 50일 SMA(2.18달러)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나 20일 EMA(2.13달러) 지지를 유지하고 있다. XRP가 저항선을 돌파하면 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반대로 2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1.6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바이낸스코인(BNB)는 620달러 저항선에서 주춤했으나 이동평균선 부근 지지로 매수세가 살아 있는 상황이다. 620달러를 돌파하면 644달러, 이후 68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하락 시 566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수 있다.

솔라나(SOL)는 153달러 저항선 돌파에 고전 중이지만 20일 EMA(136달러)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153달러를 상향 돌파하면 180달러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50일 SMA(129달러) 이탈 시 110달러까지 조정될 수 있다.

도지코인(DOGE)은 20일 EMA(0.16달러)에서 반등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0.21달러 돌파 시 더블 바텀 패턴이 완성돼 목표가 0.28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 반면, 0.14달러 이탈 시 하락세가 강화될 수 있다.

카르다노(ADA)는 50일 SMA(0.68달러)를 돌파하며 강세 신호를 보였다. 현재 20일 EMA(0.65달러)가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0.8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락 시 0.58달러까지 조정 가능성도 있다.

수이(SUI)는 이동평균선 돌파 이후 강세를 보이며 3.51달러를 기록 중이다. 단기 과열로 인해 3.14달러~2.94달러 구간에서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하면 4.25달러, 최종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속보는 코인리더스 텔레그램으로 (클릭)

t.me/coinreade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