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가 비트코인 대비 가격(SOL/BTC) 차트에서 교과서적인 역헤드앤숄더(iHS) 패턴을 완성해가며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조시 올셰비츠(Josh Olszewicz)는 이 패턴이 5월 말 본격적인 상승 전환을 예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SOL/BTC는 0.001588 BTC 수준으로, 목선(neckline)인 0.00162 BTC 돌파를 시도 중이다. 패턴 상 상승 목표치는 0.00195 BTC이며, 이는 약 205달러에 해당한다.
이치모쿠 구름대 분석에서도 강세 신호가 포착됐다. 현재 텐칸센은 0.00150 BTC, 기준선인 키준센은 0.00162 BTC에 위치해 있으며, 스팬A와 스팬B도 각각 0.001742 BTC, 0.002159 BTC를 기록하고 있다. 구름대는 여전히 두껍고 붉지만, 스팬 차이가 좁아지면서 하락 압력이 약해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만 분석가는 섣부른 돌파 시도는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만약 목선 돌파에 실패하면 0.00145~0.00148 BTC 구간(약 143달러)으로 후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상승 시나리오는 무효화될 수 있다. 따라서 0.00162 BTC를 확실히 넘어서는 것이 솔라나 강세론자들에게 핵심 과제다.
현재 SOL은 14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은 목선 돌파를 위한 모멘텀을 모으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이번 패턴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경우, 26% 추가 상승해 2월 초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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