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솔라나(Solana)가 145달러 지지선을 중심으로 변동성을 보이며 단기적 반등 가능성과 하락 리스크가 공존하는 국면에 놓여 있다. 주간 차트에서 컵앤핸들 패턴이 확인되며, 장기적으로는 300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기됐다.
솔라나는 한때 95달러까지 하락한 후 157달러까지 반등했으나, 이후 150달러 심리적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며 145~155달러 사이에서 횡보 중이다. 현재 가격은 약 148달러로, 4시간봉 기준 50 EMA가 동적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나, 상승 추세선 이탈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145달러 지지선을 따라 형성된 헤드앤숄더 패턴이 주목된다. 이 패턴의 넥라인인 145달러가 붕괴될 경우, 137달러 또는 124달러까지 단기 하락이 예상된다. 반면 155달러를 돌파하면 165달러, 이어 18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는 평가다.
긍정적인 전망도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주간 차트에서 컵앤핸들 패턴이 형성 중이라고 밝히며, 현재는 핸들 구간 내에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넥라인이 위치한 300달러 돌파 시, 사상 최고가 경신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145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이다. 이 수준을 방어하면 상방 돌파 가능성이 살아 있으며, 하방 이탈 시 200 EMA가 위치한 137달러와 그 아래 124달러가 차기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솔라나의 다음 방향성을 결정짓기 위한 분기점에 도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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