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는 AI로 생성된 이미지 속에서 성경 속 '오병이어(五餠二魚)' 사건을 재현하며, 자신을 예수의 제자 중 한 명처럼 묘사했다. 트윗에는 "Teach a man to Bitcoin"이라는 문구를 남겨, 기존의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라"는 격언을 비트코인으로 치환했다. 이를 통해 그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자산을 넘어, 지속 가능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임을 강조했다.
이 메시지는 비트코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공급 한정성을 상기시킨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는 여타 암호화폐와 차별화되는 핵심 가치로 꼽힌다. 세일러는 이 점을 비트코인이 '5,000명(신약성경 속 오병이어 기적 이야기에서 유래한 상징적 숫자)을 먹이는' 잠재력에 비유하며, 장기적 희소성과 수요 증가를 재차 부각시켰다.
또한 세일러는 스트래티지가 최근 15,355 BTC를 추가 매수해 약 14억 2,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총 553,555 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약 379억 달러 규모로 평가된다. 올해 들어서만 13.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 대규모 매수는 비트코인 시장 내 강세 심리를 자극하는 요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통한 금융 독립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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