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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에서 주목해야 할 3대 암호화폐: 모네로·비트코인·솔라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4/30 [01:00]

약세장에서 주목해야 할 3대 암호화폐: 모네로·비트코인·솔라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4/30 [01:00]
모네로(XMR)

▲ 모네로(XMR)     ©

 

4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약세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 생존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암호화폐로 모네로(XMR), 비트코인(BTC), 솔라나(SOL)가 꼽혔다. 이들은 각각 고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약세장에서도 버틸 수 있는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첫 번째는 모네로다. 모네로는 트랜잭션을 완전 익명화하는 대표적인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2014년 출시 이후 여러 차례 약세장을 견디며 상위 25~50위권 암호화폐 자리를 지켜왔다. 현재 시가총액은 50억 달러이며, 최근 1년 동안 90% 상승하며 비트코인과 S&P 500을 모두 초과 성과를 기록했다.

 

두 번째는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2,100만 개로 고정된 희소성과 함께, 최근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 및 트럼프 행정부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 등으로 기관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1조 9,000억 달러, 올해 들어 1% 상승해 약세장에서도 상대적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세 번째는 솔라나다. 솔라나는 초당 4,000건 이상, 이론상 65,000건까지 처리 가능한 고속 블록체인으로, 평균 거래 수수료가 0.004달러에 불과해 사용자 기반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현재 시가총액은 760억 달러이며, TVL(총 예치 자산)은 77억 달러로 이더리움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솔라나 ETF 승인 검토 및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계획 포함 등 호재가 기대되고 있다.

 

이 세 가지 암호화폐는 각각 프라이버시 보호, 희소성, 효율성이라는 뚜렷한 강점을 지니고 있어, 약세장을 견디고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투자자는 이들 자산에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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