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장기 상승 추세선을 유지하며 최대 10달러 목표가를 향한 ‘전설적’ 상승 여정에 들어설 수 있다는 강세 전망이 나왔다. 일부 분석가는 현재의 하락 조정이 과거 랠리 구조와 일치한다며, 도지코인 보유자들을 "진정한 전설"이라고 표현했다.
5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분석가 스테프 이즈 크립토(Steph is Crypto)는 도지코인이 지난 수년간 0.001달러, 0.06달러, 그리고 최근 0.13달러에서 상승 반등한 ‘레전더리 트렌드라인(Legendary Trend-Line)’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추세선은 도지코인의 긴 시간 동안 주요 지지 구간으로 작용해왔으며, 최근 반등 역시 이 선에서 이뤄졌다.
해당 추세선이 유지된다면, 도지코인은 장기적으로 1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5,440% 상승한 수치로, 강한 누적 흐름이 반영될 경우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다.
다른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보다 보수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일봉 차트에서 반복적으로 상승 추세선에 맞닿으며 라운드 바닥(Rounded Bottom)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RSI가 50을 상향 돌파할 경우 1달러 도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보았다.
3일 차트를 기준으로 한 분석에서는 도지코인의 지지선 일관성 유지도 강조됐다. 2023년 말 0.098달러 돌파 후 이를 2024년 초 지지선으로 전환했고, 2024년 7월 고점 0.145달러 역시 2025년 4월 다시 테스트하며 구조적 탄탄함을 유지했다. 주요 저항선은 현재 0.23달러, 이후에는 0.80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사상 최고가인 0.73달러를 넘는 수치다.
도지코인은 현재 0.18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0.16달러 단기 저점을 바탕으로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고 있다. 구조적 분석과 RSI 흐름, 트렌드라인 기반 분석이 일치하면서, 단기 반등과 중장기 랠리 가능성 모두 열려 있다는 해석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