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0.80달러까지 폭등 가능? 차트 분석가 "패턴 완성…8월 전 급등 예상"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과거 상승 패턴을 반복하고 있으며, 기술 분석에 따르면 이번 사이클에서 0.8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는 역대 최고가 경신 가능성을 의미하며, 알트코인 시장의 본격적 상승 신호로도 해석된다.

5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차트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이 “이전 스윙 고점에서 지지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최근 과거 고점 수준에서 반등에 성공했으며, 조정이 마무리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해당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2023년 3분기에도 비슷한 패턴을 보이며 이전 고점 지지선에서 반등했고, 이후 다년간의 상승 채널 상단까지 가격을 끌어올린 바 있다. 타디그레이드는 “이번에도 같은 흐름이 반복된다면 도지코인은 8월 전까지 0.8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도지코인은 지난해 12월 약 0.46달러까지 급등한 이후 현재까지 가격 조정을 겪고 있으며, 최근까지 눈에 띄는 상승 흐름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스윙 하이 지지선에서의 반등은 강한 기술적 신호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급등장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비트코인 분석가 무로 크립토(Muro Crypto) 또한 “도지코인의 급등은 진짜 알트 시즌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공식 신호”라며, 도지코인의 움직임이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1년 봄, 2024년 겨울과 같은 과거 사례에서도 도지코인은 단기간에 수백 퍼센트 상승한 바 있다.

도지코인의 향후 가격 흐름은 과거와 같은 기술적 반복이 실현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스윙 패턴이 명확하게 작동할 경우, 단기 목표치는 0.80달러이며, 이는 현재 가격 대비 3배 이상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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