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엑스알피(XRP)는 2.080달러 지지선을 확인한 뒤 반등에 성공해 2.15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기술적 지표는 단기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XRP는 2.10달러, 2.12달러 선을 각각 회복한 뒤, 2.145달러 부근의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했다. 이는 2.2580달러 고점에서 2.078달러 저점으로 이어진 하락 구간의 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단기 반등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XRP는 2.150달러 이상,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SMA) 위에서 거래 중이다. 상방 저항선은 2.1680달러와 2.180달러이며, 이를 돌파할 경우 2.20달러까지의 상승이 열릴 수 있다. 추가 상승 시 2.220달러, 2.250달러, 심지어는 2.30달러까지의 확장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상승세가 꺾일 경우 첫 지지선은 2.1320달러이며, 이후 2.120달러와 2.080달러가 주요 지지 구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단기 하락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
기술적 지표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50을 상회하며 매수 우위를 나타낸다. 전체적으로는 2.180달러 돌파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요인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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