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근접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이더리움(ETH) 경쟁 코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솔라나(Solana), 수이(Sui), 카르다노(Cardano) 등 세 종목이 5월 중 10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1,944달러로 24시간 기준 7% 상승했으며, 비트코인 대비 4%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ETH가 본격 상승 흐름을 타기 전, 그보다 빠른 상승세를 보이는 대안 코인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솔라나, 수이, 카르다노는 기술적 반등과 ETF 기대감, 생태계 확장성 등을 바탕으로 ETH를 능가할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솔라나(SOL)는 현재 152달러에서 거래되며, 100일 EMA(지수이동평균)를 상향 돌파한 뒤 상승 쐐기형 패턴을 완성했다. MACD 지표도 양전환을 시사하고 있으며, 261달러까지의 재상승이 유력하다. 미국 내 ETF 승인 기대감과 기관 유입 확대로 인해 중장기적으로는 2,000달러 돌파 전망도 나온다.
수이(SUI)는 현재 3.71달러로, 하루 만에 12% 이상 급등했다. 디파이(DeFi) TVL은 17억 2,000만 달러에 이르며, ETF 승인과 네트워크 확장이 더해지면, 피보나치 기반 차트상 9.73달러가 다음 목표가가 될 수 있다. ETF가 승인될 경우 최대 1,000% 상승도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카르다노(ADA)는 현재 0.716달러로 7% 이상 급등했으며, 0.771달러 저항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MACD 지표는 강세 전환을 시사하고 있으며, 피보나치 50% 기준선인 1달러 이상 상승도 유력하다.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이더리움의 향후 경쟁력을 강하게 부정하며, ADA의 확장성과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은 여전히 강력한 알트코인이지만, 최근 몇 년간 상승 사이클에 늦게 반응해온 만큼, 솔라나·수이·카르다노와 같은 경쟁 코인들이 보다 빠르게 투자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5월 중 이들 종목에 1만 달러를 투자한다면 최대 10만 달러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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