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스텔라(XLM)가 5개월간 이어졌던 하락 추세를 돌파하고 0.30달러 저항선을 재차 돌파하며 강세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이더리움과 비슷한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확인되며 30% 상승이 기대된다.
XLM은 지난해 11월 0.63달러로 3년 만의 고점을 기록한 이후 68% 하락해 0.20달러까지 밀렸다. 그러나 4월 말 시장 회복과 함께 0.28달러 주간 종가 마감에 성공하며 하락 채널을 벗어났고, 5월 들어 0.29달러 저항을 회복한 데 이어 약 두 달 만에 0.30달러를 다시 터치했다.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현재 차트에서 역헤드앤숄더 패턴의 완성이 확인됐으며, 목선은 0.29달러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이 패턴은 전환형 상승 신호로, 이를 기준으로 계산한 목표가는 0.39달러로 약 30% 상승 여력이 있다. 해당 가격대는 지난 2월 조정 구간에서 상실했던 주요 저항선이다.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도 XLM의 하락 채널 탈출과 0.270.29달러 구간 회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구간은 월간 차트 기준 역사적 수요 구간으로, 과거 강세장에서도 이 레벨을 지지선으로 전환한 후 0.370.40달러까지 랠리를 펼친 바 있다. 2021년에는 이 같은 흐름 속에 XLM이 0.80달러까지 상승했고, 사상 최고가인 0.87달러도 이 구간 돌파 이후 기록됐다.
이와 함께 분석가 CW는 향후 상승 시 0.34~0.38달러, 그리고 0.47~0.70달러 구간에 강한 매도벽이 형성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스텔라는 현재 0.3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일주일 기준 12% 상승한 상태다.
기술적 패턴과 과거 사이클이 맞물리는 지금, XLM이 이 흐름을 반복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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