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Sui) 코인, 엘리어트 파동 5번째 상승국면 진입…10달러 돌파 가능성 커진다
수이 코인(Sui Coin)이 엘리어트 파동 이론의 5번째 상승국면에 진입하며 10달러 돌파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밈코인 열풍과 디파이(DeFi) 거래 급증이 맞물리며 강세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5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ui 코인은 이날 4.15달러까지 상승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최저점 대비 1,040% 급등한 수치로, Sui는 현재 체인링크(Chainlink), 아발란체(Avalanche), 스텔라(Stellar), 헤데라(Hedera)를 제치고 시가총액 11위에 올라섰다.
Sui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의 다섯 번째 상승국면에 돌입했으며, 5.33달러의 역대 최고가를 넘어설 경우 FOMO(기회 상실에 대한 두려움)가 촉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상승국면이 3번째 파동을 뛰어넘어 연장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주요 목표가는 10달러로 설정됐다. 반면, 1.72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상승 시나리오는 무효화된다.
이번 강세 배경에는 Sui 생태계 내 밈코인 열풍이 자리하고 있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Miu, LOFI, Sudeng, Blub, Fud the Pug, Tardi 등 Sui 기반 밈코인들이 최근 일주일 동안 40% 이상 급등하며 전체 시가총액 2억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Sui의 디파이 생태계도 급성장 중이다. Sui 네트워크 내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은 최근 7일간 34억 7,000만 달러로 30% 증가했으며, 지난 30일 기준 128억 달러를 기록해 솔라나(Solana), BSC, 이더리움(Ethereum), 베이스(Base), 아비트럼(Arbitrum)에 이어 6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해 중 Sui 현물 ETF(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21Shares와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이 관련 신청을 진행 중이며, 이는 투자자들의 대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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