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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진짜 급등은 이제 시작?…2.75달러 돌파 시 강세 본격화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13 [08:00]

XRP, 진짜 급등은 이제 시작?…2.75달러 돌파 시 강세 본격화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13 [08:00]
XRP

▲ XRP     ©

 

XRP가 최근 10% 넘게 급등하며 반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DonAlt)는 "진짜 랠리는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전망했다. 그는 XRP가 오랜 기간 갇혀 있던 가격 박스권 하단에서 강하게 반등했으며, 핵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더 강력한 상승이 펼쳐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5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돈알트는 최근 "XRP 차트가 알트코인 중 가장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그의 언급 이후 XRP는 20% 이상 급등했고, 현재 2.5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상승세가 시작에 불과하며, 본격적인 강세장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돈알트는 XRP의 핵심 저항선을 2.75달러로 지목했다. 이 구간을 강하게 돌파할 경우 XRP는 더욱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2024년 4분기에도 XRP 급등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어, 그의 전망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탈중앙화 거래소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도 대형 고래(Whale)가 ETH 롱 포지션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린 후 XRP 롱 포지션으로 전환하며 강세에 베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시장 내 추가 상승 기대감을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XRP는 장중 테더(USDT)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리플(Ripple)의 규제 리스크 완화와 고래들의 매수세가 맞물리며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향후 2.75달러 돌파 여부가 XRP의 중장기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XRP는 아직 2018년 기록한 역사적 고점을 회복하지 못했지만, 이번 기술적 반등과 시장 심리가 결합되며 새로운 국면 진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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