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HBAR), 펀더멘탈 강세 속 1달러 도전…782% 대폭등 시나리오 현실화될까
5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 HBAR) 가격이 강세 깃발형 패턴을 상향 돌파하며 1달러를 목표로 한 상승 시나리오에 진입했다. 최근 102% 거래량 급증과 NFT 생태계 부활이 맞물리며, HBAR는 782% 급등 가능성을 다시 열어두고 있다.
HBAR는 지난주 17.51% 급등 이후 0.2072달러에서 소폭 조정을 거쳤지만, 거래량은 5억 9,211만 달러로 2배 넘게 증가했다. 기술적으로는 지난 11월 782% 급등 이후 이어진 조정 구간을 마치고, 5월 8일 0.1952달러에서 깃발형 상단을 돌파하며 새로운 상승 랠리를 예고했다. 이 패턴의 목표가는 1.66달러로 설정되며, 단기 저항선은 0.45달러, 1.29달러다.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수권 부근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매수세 지속을 나타낸다. 50일과 200일 이동평균선이 골든크로스를 앞두고 있어, HBAR 가격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추가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50일 EMA 하회 시 0.14달러까지 32% 하락 위험도 존재한다.
네트워크 펀더멘털 역시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비동기 비잔틴 장애 허용(ABFT)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루 1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며, 퍼블릭 블록체인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 중이다. 에너지 효율적인 지분증명(PoS) 모델도 확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NFT 시장의 활황도 주목된다. 최근 2주간 헤데라 네트워크 내 NFT 총 거래액은 1억 5,836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8만 3,328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현재 534,607명이 546만여 개의 NFT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HBAR 가격 상승 기대감을 높인다.
결국 HBAR는 102% 거래량 급증, 1억 건 이상 일일 거래, NFT 부흥이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1달러 심리적 저항선 돌파를 노리고 있다. 782% 급등 시나리오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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