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는 탈중앙화 거래소(DEX)로서 기존 중앙화 거래소(CEX)들이 장악한 BTC 영구선물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최근 OI(미결제약정)는 18억 달러를 돌파하며 데리비트의 11억 4,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유동성 확보, 기술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디파이(DeFi) 트레이더를 흡수하며 성장했다. 하이퍼리퀴드는 에어드롭을 통한 사용자 소유 구조까지 도입하며 자연스럽고 강력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OKX(23억 6,000만 달러)마저 추월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전체 OI가 56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출시 이후 누적 거래량은 1조 달러를 넘었으며, 4월 이후 하루 신규 사용자가 200명에서 2,000명으로 900% 급증했다. 같은 기간 HYPE 토큰 가격은 170% 상승했다.
HYPE 보유자는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으며, 현재 진행 중인 바이백(매입 소각) 프로그램은 공급 감소와 함께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가격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HYPE가 역헤드앤숄더(Inverted Head and Shoulders) 패턴을 형성 중이다. 목선인 27달러와 저항선 35달러를 돌파하면 45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하락 시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9.6달러가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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