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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2천억 달러 시총 향해 반등 지속…이더리움 넘을 수 있을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07:10]

솔라나, 2천억 달러 시총 향해 반등 지속…이더리움 넘을 수 있을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19 [07:1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5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는 165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184달러 돌파를 앞둔 강세 구간에 진입했다. 기술 지표와 네트워크 구조 면에서 경쟁 체인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이더리움(Ethereum)을 뛰어넘는 시총 역전 시나리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솔라나는 167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최근 30일간 약 24.4% 상승했다. Helius의 CEO 머트 뭄타즈(Mert Mumtaz)는 솔라나가 병렬 수수료 구조를 갖춘 독립적 앱 처리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이더리움 및 L2 네트워크(아비트럼, 옵티미즘 등)보다 수수료 변동성이 낮고 예측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블록워크(Blockworks) 데이터에서도 확인되었으며, 솔라나는 극심한 트래픽 상황에서도 가장 낮은 수수료 변동성을 기록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솔라나는 50일(147.11달러), 100일(142.39달러), 150일(168.40달러) 단순이동평균선을 모두 상회한 상태다. RSI(상대강도지수)는 56.67로 중립선인 50 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파라볼릭 SAR도 여전히 상승 추세를 지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165~168달러 구간을 방어할 경우, 184달러 저항선 돌파 시 200달러가 다음 주요 목표로 설정될 수 있다. 다만 50일 이평선이 무너질 경우 147달러까지의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Helius CEO의 발언은 이더리움 L2에 집중된 시장 관심을 다시 L1 블록체인으로 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시장이 이러한 구조적 강점을 반영해 솔라나 시가총액이 이더리움의 3,000억 달러를 넘어서려면 약 400% 상승, 즉 700달러 선까지 도달해야 하며, 이는 여전히 중장기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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