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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0.213달러 붕괴 시 ‘패닉존’ 진입…0.23달러 넘으면 반등 시작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08:21]

도지코인, 0.213달러 붕괴 시 ‘패닉존’ 진입…0.23달러 넘으면 반등 시작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19 [08:21]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5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0.214달러 지지선을 재차 시험하면서 매도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이 지점은 기술적으로 ‘패닉존(Panic Zone)’으로 불리는 주요 지지선으로, 하락 돌파 시 급락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RLinda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서 도지코인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0.2600달러 구간에서 분배(distribution) 단계를 거쳤다고 진단했다. 이 과정에서 도지코인은 4월 말부터 쌓아온 상승 에너지를 모두 소진했으며, 이후 하락 조정 국면으로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하락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 패턴의 하단이 무너질 경우 0.2135달러 아래로 가격이 내려가게 된다. 이는 롱 포지션 청산을 유발하고 매도세를 가속화시킬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0.20달러, 더 나아가 0.19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RLinda는 경고했다.

 

반대로 도지코인이 0.222달러와 0.2307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고, 특히 0.23달러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된다면 하락 구조를 무효화하고 상승 반전을 노릴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매도세가 우세한 상태이며, 추가 상승 시나리오는 명확한 확인이 필요한 단계다.

 

지지선 측면에서 0.2145달러와 0.2135달러가 마지막 방어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구간이 붕괴되면 다음 지지선은 0.20126달러와 0.19298달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아래로는 단기 지지 기반이 약해진다.

 

현재 도지코인은 0.22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24시간 기준 1.72% 상승했다. 소폭의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이는 아직 추세 반전으로 보기에는 이르며, 매수세가 이번 주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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