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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비트코인 25만 달러 시나리오에 따라 최대 0.85달러까지 상승 가능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09:01]

도지코인, 비트코인 25만 달러 시나리오에 따라 최대 0.85달러까지 상승 가능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19 [09:01]
시바이누와 비트코인

▲ 도지코인(시바견), 비트코인     ©

 

5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이 비트코인(BTC)을 대규모 보유한 스트래티지(Strategy,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25,656주를 1,020만 달러에 매입하면서, 도지코인(Dogecoin, DOGE)을 포함한 밈코인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DOGE는 하루 만에 5% 상승하며 0.2255달러를 기록했고, 최근 30일간 42.5% 상승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사우디의 움직임은 주권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수용으로 해석되며,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시사하면서, 장기적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2025년 말까지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의 낙관적 전망도 힘을 더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다. 2021년 BTC가 3만 달러에서 6만 4,000달러까지 상승할 당시, DOGE는 900% 이상 폭등한 바 있다. 이러한 과거 사례를 기준으로 추정할 때, BTC가 현재 수준에서 약 285% 상승해 25만 달러에 도달하면, 도지코인은 최소 3.5배 상승해 0.78~0.85달러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단기적으로는 0.24달러 선이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지점을 일봉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0.2650달러까지의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 반면, 이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고 0.2100달러 지지선을 하회하게 되면 상승 추세가 무효화될 수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파라볼릭 SAR, 100일 이동평균선 등 주요 기술 지표에서 상승 신호를 유지하고 있다.

 

DOGE는 150일 이동평균선인 0.2405달러 돌파 여부에 따라 향후 추세가 결정될 전망이다. 상승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지만, 향후 흐름은 비트코인이 105,000달러 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와 전반적인 시장 심리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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