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리플(XRP) 가격은 2.520달러 저항 돌파에 실패한 뒤 하락 전환되며 현재 2.480달러 및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2.35달러 선에서 지지선을 형성하며 단기 방향성을 모색 중이다.
XRP는 2.449달러 고점을 기록한 뒤 하락세로 전환되며 2.40달러와 2.38달러 지지선을 잇따라 이탈했다. 특히 상승파동(2.299달러 → 2.449달러)의 50% 피보나치 되돌림 지점을 하향 돌파했으며, 현재는 61.8% 되돌림 지점인 2.355달러 부근에서 매수세가 재차 유입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2.355달러에 연결되는 상승 추세선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 부근이 단기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1시간 MACD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RSI(상대강도지수)는 50 이하로 떨어져 매도 우위 흐름을 시사한다.
상방 저항은 2.40달러가 첫 관문이며, 이후 2.450달러와 2.50달러가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한다. 만약 2.50달러를 돌파할 경우 2.60달러, 2.65달러, 최대 2.68달러까지 단기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반면, 2.355달러가 붕괴될 경우 다음 지지선은 2.320달러다. 이 구간마저 하향 이탈 시, XRP는 2.20달러 또는 2.12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현재는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지지선 방어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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