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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SHIB), 정말 이더리움 시총 절반까지 갈 수 있을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0 [02:00]

시바이누(SHIB), 정말 이더리움 시총 절반까지 갈 수 있을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0 [02:0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

 

5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이더리움(Ethereum)의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할 경우, SHIB 가격은 현재 대비 17배 이상 상승한 0.0002428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 수치는 시바이누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수준이다.

 

시바이누는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으로 2020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도 이더리움 생태계의 대표적인 밈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SHIB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프로젝트 ‘Shib: The Metaverse’와 레이어2 확장 솔루션 ‘Shibarium’을 전개하고 있어 이더리움과의 연계성이 깊다.

 

현재 SHIB는 0.0000142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94억 4,000만 달러로 글로벌 암호화폐 순위 16위에 올라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2,861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절반인 1,430억 7,000만 달러가 SHIB의 잠재 목표 시가총액으로 제시된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SHIB 가격은 0.000242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달성 시점으로는 다양한 전망이 존재한다. 비트코인 투자자 엘자붐(Eljaboom)은 SHIB가 2021년 2분기와 유사한 상승세를 재현한다면 해당 가격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크립토베이직의 이전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Solana)가 3,000달러에 도달할 경우 SHIB도 유사한 시총 급등 흐름을 탈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 체인질리(Changelly)는 SHIB가 0.0002428달러에 도달할 시점을 2031년 11월로 예측했으며, 텔레가온(Telegaon)은 더 빠른 2028년 도달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SHIB의 현재 공급량이 약 589조 개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이 수치가 실현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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