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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시즌 진입? 샘슨 모우 "0.1백만 이하 매수는 끝났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0 [02:30]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시즌 진입? 샘슨 모우 "0.1백만 이하 매수는 끝났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20 [02: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5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강세론자이자 BTC 전문 기업 JAN3의 최고경영자(CEO) 샘슨 모우(Samson Mow)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ATH) 시즌에 진입했다고 주장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모우는 자신의 SNS에서 “느낌상 이제 ATH 시즌 같다(Feels like ATH season)”고 언급하며, 본격적인 랠리가 시작됐음을 암시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미중 무역관세 완화 소식과 함께 5월 8일부터 10만 달러를 회복했고, 지난 18일에는 107,136달러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가인 109,114달러(1월 20일)와 3%도 채 안 되는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매도세가 유입되며 4.5% 하락했고, 현재는 소폭 반등해 102,93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말 동안 비트코인은 약 4.3% 상승했다가 이후 조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금융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 역시 최근 “BTC가 올해 25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도 BTC가 올해 안에 13만 달러, 이후 1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CNBC에 밝혔다.

 

삼성 모우는 특히 비트코인의 희소성을 강조하며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한정돼 있지만 달러는 수조 단위로 인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은 0.1백만(10만) 달러 이하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기에 너무 늦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미국 연방정부는 20만 BTC를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명령을 통해 BTC 매입 확대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애리조나, 뉴햄프셔 등 일부 주 정부는 비트코인을 법적 준비자산으로 취급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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