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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장기적으로 1,000달러에서 안정화될 것…“앞으로 매우 비싼 자산 될 것”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20 [10:25]

XRP, 장기적으로 1,000달러에서 안정화될 것…“앞으로 매우 비싼 자산 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20 [10:25]
XRP(리플)

▲ XRP(리플)     ©

 

5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바릭(BarriC)은 XRP가 장기적으로 1,000달러에 도달한 뒤 그 수준에서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XRP가 은행 및 기관 채택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디지털 자산 중 하나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바릭은 먼저 “현재 3달러 이하에 머물고 있는 가격은 실패가 아니라 대규모 축적 단계”라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수개월 내 XRP가 10달러에서 20달러 사이까지 급등할 수 있으며, 이 상승은 거래량과 시장 활동의 폭발적 증가와 함께 이뤄질 것이라 예측했다. 특히 XRP가 은행과의 실사용 연결성 확보 혹은 현물 ETF 출시를 통해 채택될 경우 급등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시장이 전통적인 사이클에 따라 큰 조정을 겪으며 XRP가 다시 5~10달러 구간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 조정은 마지막 '저가 매수 구간'이 될 것이며, 이후 XRP는 본질적으로 새로운 가격 구조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릭은 XRP의 1,000달러 도달 근거로 “은행의 대규모 채택과 일상적인 송금 시스템 내 통합”을 들었다. 그는 수조 달러 규모의 유동성이 XRP 원장(XRP Ledger)을 통해 흘러들기 시작하면 변동성과 약세장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또한 “1,000달러는 일시적인 고점이 아니라 구조적인 가격 바닥이 될 것”이라며, 향후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처럼 XRP의 ‘소수점 단위’만을 보유하게 될 시대가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대중적으로 수용되기 전과 유사한 구조라는 설명이다.

 

한편 XRP는 현재 2.3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1.24% 하락했다. 일주일 전 고점인 2.62달러에서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분석가들은 장기적으로 XRP가 다시 한 번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설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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