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최근 한 달간 약 20%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낮은 시가총액과 낮은 단가로 인해, 주요 암호화폐들이 고점을 경신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친(親)크립토 정책 기대가 커지며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밈코인으로의 자금 순환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 시바이누의 시가총액은 약 90억 달러로, 비트코인(2조 1,000억 달러)이나 도지코인(330억 달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다.
특히 시바이누의 레이어2 솔루션인 시바리움(Shibarium)이 최근 누적 10억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실사용 기반을 입증한 점도 향후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꼽힌다. 아직 고점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현재 가격은, 지난해 12월 고점인 0.00003284달러 대비 저렴해 일부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시바이누는 여전히 시총 기준 전체 암호화폐 중 16위에 머무르며, 도지코인(8위)보다 한참 뒤처져 있다. 낮은 가격과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확장성과 실질적 사용처 확보 없이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향후 상승을 위한 분명한 촉매가 아직 뚜렷하지 않은 만큼, 전문가들은 시바이누 투자에 있어 변동성과 손실 가능성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만 ETF 승인 확대나 규제 완화 등 외부 환경 변화가 밈코인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경우, 시바이누는 밈코인 대표주자로 다시 급등할 여지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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