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연말까지 3달러 간다?…2017·2021년 상승 사이클과 유사한 패턴 재현

▲ 도지코인(DOGE)     ©

5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이 지난 일주일 동안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0.16428달러에서 0.259달러까지 반등한 이후, 기술 분석 기반으로 2025년 연말까지 3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0.22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점도 추가 상승의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트레이딩뷰(TradingView)에 게시된 InvestingScope의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과거 대폭발 랠리 직전 반드시 되짚고 간 월간 50일 이동평균선(MA50)을 다시 한번 지지선 삼아 반등하고 있다. 이는 2017년 9월과 2021년 2월과 같은 패턴으로, 당시 도지코인은 각각 2,400% 이상 상승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사이클에서 도지코인은 0.13달러 부근의 MA50에서 반등했고, 과거와 동일한 프랙탈 패턴이 반복된다면 올해 말까지 3달러를 상회하는 포물선형 급등도 가능하다는 것이 분석가의 전망이다. 실제로 2021년 랠리 당시 도지코인은 0.002달러 이하에서 시작해 0.73달러까지 급등했다.

수치적으로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2017년에는 약 2,824%, 2021년에는 2,403%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이번 사이클 저점인 0.13달러에서 같은 비율로 상승할 경우 정점은 약 3달러 수준이 된다. 이는 평균적인 사이클 상승률인 2,600%와도 부합한다.

기술 지표들도 강세 흐름을 지지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4.264로 상승 여력을 남겨두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MACD)는 +0.014, 방향성 지표(ADX)는 32를 초과하며 추세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0.2279달러로, 전일 대비 6.9% 하락했지만 이는 0.22달러 돌파 후 되돌림 현상으로 해석된다.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이 단기 조정을 마친 후, 과거 상승 사이클을 재현하면서 다시 한 번 대규모 랠리에 진입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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