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매입 위한 STRD 주식 발행…스트래티지, 10% 배당률로 투자자 유치 나선다
STRD 주식은 보통주와 달리 보장된 배당금이 없으며, 이사회 결정과 자금 가능 여부에 따라 분기별 배당이 지급된다. 첫 배당은 2025년 9월 30일부터 시작되며, 누적되지 않기 때문에 미지급 시 소급 지급되지 않는다.
주당 최초 가치는 100달러로 설정되며, 시장 거래 흐름에 따라 일일 변동이 가능하다. STRD 보유자는 특정 조건(잔존 주식이 원래 발행량의 25% 미만이 될 경우, 또는 세금 관련 법률이 변경될 경우 등)에 따라 기업의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다. 기업 구조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할 경우, 투자자는 자발적으로 주식 환매를 요청할 수도 있다.
이번 IPO는 바클레이즈(Barclays),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TD 시큐리티스(TD Securities) 등 주요 투자은행이 주관하며, 이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 서류가 제출된 상태다. IPO는 시장 여건에 따라 최종 진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본’으로 간주하며 지속적으로 매입을 확대해왔으며, 이번 STRD 주식 발행 역시 증권 기반 자금 조달을 통한 BTC 비축 전략의 일환이다. 이는 이더리움을 준비금 자산으로 편입한 샤프링크(Sharplink)의 행보와 함께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자산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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