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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어진 하락세에서 벗어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3월 18일부터 3월 24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5,697회, 이더리움은 4,035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이더리움의 검색량이 급증한 3월 21일, 런던 하드포크 이후 이더리움 토큰 200만 개가 소각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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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55%, 부정 39%, 중립 6%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무료’, ‘긍정적’, ‘강세’, ‘전세계적’, ‘회복하다’, ‘상승세 보이다’, ‘인생역전’, ‘보상’, ‘안정적’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매수하다’, ‘손실’, ‘우려’, ‘공포’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단 하나이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58%, 부정 32%, 중립 1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많은 관심’, ‘성공하다’, ‘무료’, ‘보상’, ‘수수료 없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디스’, ‘공포’, ‘문제 있다’, ‘멀다’, ‘차별’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욕심 있다’, ‘달다’, ‘가능하다’가 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 CNBC 등 복수 외신은 파벨 자발니(Pavel Zavalny) 러시아 에너지위원회 위원장이 서양 국가의 제재로 타격을 받은 가스, 원유 수출과 관련, 앞으로 루블화와 비트코인으로 수출 자금 결제를 받을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자산 투자 기업 스플릿 캐피털(Split Capital)의 어느 한 애널리스트는 러시아산 원유, 가스 가격 급등 현상과 비트코인의 회복세가 비트코인 결제 허용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영국 디지털 자산 중개 기업 글로벌블록(GlobalBlock)은 지난 일주일 동안 원유 가격이 25% 인상한 것을 고려했을 때, 비트코인의 강세에 주목할 만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글로벌블록은 러시아산 원유, 가스 비트코인 결제와는 별도로 대형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자산 축적이 향후 비트코인 전망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루나 재단 가드(Luna Foundation Guard)가 단기적으로 3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는 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하고자 한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글로벌블록은 현재 비트코인의 매수 압박이 강한 상황이며, 원유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지 않는는다면 비트코인이 4만 5,000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내다보았다.
가상자산 시세 분석 전문 매체 FX스트리트는 이더리움이 강세 회복을 맞이한 사실을 언급하며, 거래 데이터를 통해 이더리움 황소 세력이 3,814달러 선에서 강력한 장벽을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더리움이 3,500달러 장벽을 돌파한다면, 4,000달러 선을 재시험하고는 상승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매도 신호를 무시하고 강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없다면 이더리움이 지금과 같은 상승세를 계속 펼치기 어려울 것이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3월 25일 오후 2시 45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69% 상승한 4만 4,068.16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3.41% 상승한 3,134.7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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