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툰] "비트코인, 투기적 광기 사라지면 달러보다 안정 자산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7/10 [15:10]
글로벌 펀드 매니저이자 록펠러 인터내셔널(Rockefeller International) 상무이사인 루치르 샤르마(Ruchir Sharma)가 최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2000년대 초 닷컴 붕괴 당시 아마존 주식은 90% 폭락했다. 그리고 그 이후 20년 동안 가치가 300배 이상 상승했다. 이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비트코인 역시 복귀할 것이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더욱 안정적인 자산으로 다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비트코인은 글로벌 붕괴가 아직 끝나지 않은 투기적 광기에 사로잡혀 있다. 아마존 역시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경우, 미국 주식 하락의 영향으로 향후 6개월 동안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 아직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업계를 바닥이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은 계속될 수 없고 향후 3~5년 후에는 비트코인이 보다 안정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기회의 창이 열려 있다. 하지만 그 전에 투기적 과잉 청산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툰(코인 웹툰)은 코인리더스의 암호화폐 만평이다. 만평 화가는 김진호이다. 김 화백은 20여년 간 인천일보 충청일보 영남일보 경남매일 등에서 시사만평을 그려 왔으며 시사만평을 2000년 초기부터 완전 디지털 방식으로 작업해 파일화 해온 경력이 눈에 띈다. 현재는 파이낸셜투데이 등 다수 인터넷 매체에 만평을 공급하고 있으며 mbn, 채널A에 삽화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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