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원천기술 조직개편

김진범기자 | 기사입력 2018/02/01 [15:22]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원천기술 조직개편

김진범기자 | 입력 : 2018/02/01 [15:22]

종합 유무선 통신기업 세종텔레콤이 블록체인 원천기술 확보 등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당초 3월로 예정했던 인사를 한 달 앞당겨 시행했다. 급변하는 기술과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하고 빠른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구축과 기존 통신사업의 확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조성’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세종텔레콤은 최근 스마트 영상보안, 보안 솔루션 사업, 결제서비스 등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을 출시했다. 블록체인·데이터·인공지능 등 스마트 기술 기반의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중이다.


경영진의 역할도 변화를 줬다. 김신영 부회장은 자금조달 등 그룹 전반의 금융과 재무 구조에 대한 업무를, 서종렬 전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해 기존 통신사업의 확장과 그룹 전반의 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Great ICT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중요한 이 시점에 간결해진 조직구조로 미래성장 동력 발굴 및 신규 사업 추진 가속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자사의 노력과 투자는 계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리플 CEO, X에 트럼프와 찍은 사진 게시...XRP 가격 반등하나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