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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업체 윈터뮤트, 1억6천만달러 코인 도난당해

윈터뮤트, 미결제 디파이 부채 2억 달러 상당 보유

이선영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2/09/21 [07:16]

암호화폐 거래업체 윈터뮤트, 1억6천만달러 코인 도난당해

윈터뮤트, 미결제 디파이 부채 2억 달러 상당 보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9/21 [07:16]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업체 윈터뮤트(Wintermute)가 1억6천만 달러어치 코인을 도난당했다.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업체 윈터뮤트는 20일(현지시간) 해커가 자사의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시스템을 공격했고 이로 인해 1억6천만 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컴에 따르면 해커는 테터와 USDC, DAI 등 스테이블코인 1억1천440만 달러 어치를 훔쳤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도 빼돌렸다.

 

윈터뮤트는 보유 중인 코인을 다른 회사에 대출해주거나 빌리는 역할을 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회사의 하루 거래 규모는 50억 달러를 넘는다.

 

윈터뮤트는 유동성 문제와 관련해 거래업체가 코인 대출금 회수를 원할 경우 이를 상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해킹에 따른 추가 피해는 없고 보안 전문가와 협력해 해커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윈터뮤트는 여러 기업에 2억 달러 이상의 미결제 디파이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규모가 가장 큰 것은 10월 15일 만기 예정인 트루파이(TrueFi)가 발행한 9천2백만 달러 USDT 대출이다. 

 

이밖에 메이플 파이낸스(Maple Finance)가 발행한 총 7천5백만 달러 상당의 USDC 및 WETH 부채와 클리어풀(Clearpool)이 발행한 2240만 달러 부채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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