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상승 흐름에 편승하며 0.40달러 저항을 훌쩍 뛰어넘어 장중 0.431달러까지 올랐다.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23일(현지시간) 오후 10시 1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26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87% 상승한 가격이다. XRP는 지난 7일간 10.43% 급등했고, 시총은 약 217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거액 암호화폐 투자자인 고래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웨일 얼럿(Whale Alert) 트윗을 인용 "고래는 최근 XRP 가격 상승에 따라 3억 3600만 XRP를 이동했다"고 전했다.
앞서 리플랩스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항상 합의하고 싶다고 밝혀왔다. 단, 합의는 SEC가 XRP를 증권이 아니라고 인정할 때만 가능하다. 또 SEC와의 소송은 올 상반기 끝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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