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토큰인사이트, 암호화폐 포털 '코인고스트' 얼라이언스 합류…"런칭 기대감↑"

글로벌 블록체인 정보제공 플랫폼 코인니스(Coinness)와 세계적인 블록체인 데이터 및 기술 기반 금융그룹 토큰인사이트(TokenInsigh)가 차세대 암호화폐 포털인 코인고스트(Coinghost.com)의 '고스트넷(GhostNet)'에 합류한다. 

코인고스트는 국내 대표 암호화폐 미디어인 코인리더스(Coinreaders)가 개발하는 웹3.0 기반 센티멘털 크립토 포털(Sentimental Crypto Portal) 개발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고스트넷은 코인고스트의 자체 얼라이언스(Alliance, 동맹) 네트워크로, 한국 블록체인 시장의 건강한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협업체이다. 

27일(한국시간) 코인고스트 프로젝트 운영사인 코인리더스 박병화 대표는 "한국 블록체인 미디어 업계를 리드하는 코인리더스는 최근 데이터와 기술을 결합해 세계 블록체인 금융 시장을 선도하는 토큰인사이트, 그리고 전 세계 100여 명의 전문가가 직접 발굴한 글로벌 뉴스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콘텐츠 플랫폼인 코인니스와 고스트넷 얼라이언스 제휴와 관련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재 고스트넷에는 국내 최대 블록체인·암호화폐 콘텐츠 보유 업체인 해시넷, 국내 최초 블록체인 미디어 토큰포스트, 중국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정보제공 미디어 코인보이스, 암호화폐 자동거래 기업 코봇랩스, 중국 600만 코인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삐용(Biyong, 币用)과 삐용의 글로벌 버전인 바나나톡 등 미디어, 콘텐츠, 기술, 커머스 분야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대표는 "현재 한국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은 규제 강화와 코인 시세 하락, 이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 등으로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코인고스트는 고스트넷 얼라이언스와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침체돼 있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생태계를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코인고스트는 중국발(發)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로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바나나톡(프로젝트명 BNA)과 함께 '바나나코 어워드(Banana_co Award)'라는 신개념 수상식을 만들어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나나코 어워드는 일회성 보여주기식 이벤트(행사)에 그치는 여느 어워드와는 달리 연중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와 콜라보레이션(협업) 하면서 릴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차별화된 시상식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첫 회 수상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이번달 말에 선정된다. 제 2회 바나나코 어워드는 다음달 5~6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테크핀 아시아 컨퍼런스'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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