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암호화폐 리플코인(XRP)이 미국 유력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상장될 것이라는 루머와 관련해, 코인베이스측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측은 회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1월4일에 신규 암호화폐 상장에 대해 우리가 발표했던 공식 입장과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며 “아직까지 새로운 코인을 추가로 상장할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리플측도 시장 루머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6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 등장해 최근 지연돼 온 코인베이스 상장 가능성을 언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6일(한국시간) 12시 5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리플 가격은 24시간전에 비해 2.9% 하락한 0.957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상장 루메에 장중 한때 1.09달러까지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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