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블랙록 호재에 반짝 랠리...비트코인(BTC) vs 이더리움(ETH) 트렌드
※ 관련 기사: 비트코인, 블랙록 이슈·달러 약세에 2만8천달러선 회복..."규제·인플레에 역풍 맞을 수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언급량 추이는?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1,090회, 이더리움은 493회 언급됐다.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44%, 부정 48%, 중립 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기대’, ‘상승세 보이다’, ‘회복하다’, ‘강세’, ’보상’, ‘경제적’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우려’, ‘범죄’, ‘매수하다’, ‘급락’,’ 공포’, ‘손실’, ‘혼란’, ‘논란’ 등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가 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63%, 부정 32%, 중립 5%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보상’, ‘안정적’, ‘관리하다’, ‘높은 수준’, ‘강세’, ‘새로운 기술’, ‘기대’, ‘긍정적’, ‘주목 받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공포’, ‘밀리다’, ‘급락’, ‘위험’, ‘부담’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CNBC, 디크립트 등 복수 외신은 코인마켓캡 차트를 인용, 비트코인이 5월 8일(현지 시각) 이후 처음으로 2만 8,000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이 비트코인 가치 상승세로 이어졌으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50% 상승했다.
CNBC는 지난주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 소식이 알려진 뒤 암호화폐 투기 심리가 회복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일(현지 시각), 찰스 슈왑(Charlse Schwab), 피델리티 디지털 어셋(Fidelity Digital Assets), 시타델 시큐리티스(Citadel Securities) 등 거물급 자본 기업의 지원을 받은 가상자산 거래소 EDX 마켓(EDX Markets)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Litecoin, LTC),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 거래 서비스 공식 출시 소식을 발표했다.
EDX 마켓은 암호화폐 자산 유용 우려를 잠재우고자 비수탁 거래소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즉, 고객의 가상자산을 직접 관리하는 대신 여러 기업 네트워크의 암호화폐 자산과 법정통화 간 거래 실행 및 중재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뜻이다.
EDX 마켓의 암호화폐 자산 거래 서비스 출범은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과 함께 암호화폐 업계의 주요 동향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가치 상승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가상자산 뉴스 플랫폼 FX스트리트는 이더리움이 1,703달러 지지선을 넘어섰으나 현재의 흐름이 회복 랠리의 시작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이더리움이 1,703달러 지지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1,478달러~1,563달러 사이에 확장된 일일 비효율성daily inefficiency)을 재시험할 것이다.
반대로 이더리움이 1,703달러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황소 세력이 장악하면서 1,817달러, 1,853달러 저항선 재시험을 위해 추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6월 21일 오후 4시 20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7.57% 상승한 2만 8,832.92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4.74% 상승한 1,811.4달러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