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中国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CCID)이 발표한 ‘18차 퍼블릭체인 평가’에 따르면, 이오스(EOS)가 지난 17차 평가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比特币, BTC)은 12위에 그쳤다.
21일(현지시간) 전자정보산업망(电子信息产业网) 등 다수 중국 블록체인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CCID)은 총 37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검토해 '제 18기 CCID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평가 지수(赛迪全球公有链技术评估指数, 第18期)'를 발표했다.
그 결과 총점 150.6점을 받은 이오스(EOS)가 1위로 선정됐다. 이오스는 기초 기술(基础技术, Basic-tech)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오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주요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인 트론(波场, TRON)과 이더리움(以太坊, ETH)이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더리움은 응용성(应用性, Applicability)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위부터 10위는 이오스트(IOST), 리스크(应用链, Lisk), 네오(NEO), 퀀텀(Qtum,量子链), 널스(纳世链, NULS), 스텔라(恒星链, Stellar), GX체인(公信链, GXChain) 순이었다 .
특히 최초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이며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종합 평가 106.2점으로 12위에 올랐으며, 지난 평가 대비 2순위 올랐다. 비트코인은 독창성(创新力, Creativity) 부분에서는 압도적 점수를 받았다.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인 리플(瑞波链, Ripple)은 14위를 기록했다.
CCID는 지난해 5월부터 베이징대, 칭화대, 베이징기술대 교수진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평가해 순위를 정하고 있다. 첫 랭킹에는 28개 암호화폐가 포함됐으며 이더리움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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